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목쟁이네 빌보 (문단 편집) ===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 겨우겨우 귀향했더니 이웃사촌들은 빌보가 이미 죽은 줄 알고 그의 재산을 경매 분배하고 있는 참이었다. 그래서 이미 빌보의 재산 중 일부를 챙긴 친지들 중 일부는 [[패륜|그가 살아서 돌아온 것을 인정하지 않은 자도 있었다]]. 심지어 영화에선 막 빌보의 물건을 낙찰받아 챙겨가던 도중 빌보를 만난 호빗 왈, '''"[[패드립|어...살아있으면 안되는데...]]"''' 이때 빌보의 집을 차지하려는 생각에 의기양양해 있던 친척이 바로 [[자룻골 골목쟁이네 로벨리아]].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과 <반지의 제왕> 초반부에 빌보의 입을 빌어 까이는 친척들이 바로 이들이다. 빌보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없는 사이 집안의 은식기를 모조리 긁어갔다고. 이때부터 두 집 사이의 반목이 시작되었고 프로도 대까지 이어진다. 오죽하면 프로도가 [[반지전쟁#s-2|중요한 일]]로 여행을 떠나면서 집을 자룻골 골목쟁이네에게 팔아버리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프로도가 사실 파산해서 도망치는 것이란 소문까지 돌았다. 이 반목은 나중에 샤이어 전투가 끝나면서 해소된다. 사실 빌보의 뒤를 이은 프로도가 파산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대대로 배긴스 가문에 내려오는 많은 땅과 재산이 있고, 그 재산이 빌보의 행방불명 사건으로 싹 날아갔다 쳐도 땅은 여전하다. 촌놈 중 촌놈인 호빗들에게 농사는 최고의 사업이고 배긴스 가문의 땅은 툭 가문, 브랜디벅 가문과 삼분하는 넓은 농지를 가졌다. 호빗을 보면 빌보가 티타임과 독서로 소일하고, 반지의 제왕에서도 빌보의 111세 생일 잔치날 샤이어 전체를 초대할 만큼 여유로웠다. 빌보가 가져온 금과 보물에 대해서는 [[호빗마을]]에서 전설로 남았는데, 빌보가 프로도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사라지자 집안 지하 창고에는 몰래 숨어든 사람들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기 위해 구멍을 파고 있었을 정도다. 그가 여행을 함으로써 잃은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웃의 존경'''. 폐쇄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호빗 사회인 만큼 외부와 활발히 교류를 맺고 수시로 여행을 갔다오는 빌보의 행동은 정말 괴짜스러운 것이다. 다만 몇몇 젊은 호빗들은 오히려 그런 점을 동경하고 그와 더 가깝게 지냈는데, 프로도, 샘을 위시한 그의 친구들이다. 게다가 [[절대반지|어떤 이유]]로 세월이 지나도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니 더 이상하게 보이는 건 당연했을지도.[* 바로 맨 위짤인 중년으로 보이는 빌보 배긴스가 작중 111세였던 시점이다. 게다가 저 모습도 영화상 자연스러워보이게 각색한 것으로, 간달프가 수십년만의 빌보의 얼굴을 보면서 "자넨 하나도 늙지 않았군..."하고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즉 111세 시점에서 중년도 아니고 장년 정도 외모를 유지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수근거릴 만하다.][* 실제로 78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버젼에서는 30대 정도의 젊은 외모와 목소리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원작에 더 충실하게 묘사되었다.] 그가 111살 생일날 급작스럽게 자취를 감추자 마을 사람들 대부분의 반응이 "빌보가 그러면 그렇지." 하는 반응이었으니 말 다한 셈이다.[* 예외가 있기는 한데, 술 선물을 받은 한명이 그 술을 마시고 빌보가 최고의 친구라고 선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